
합류식 관거에 의한
오염
합류식 관거란?
- 단일 관거로 오수와 우수를 한번에 배제하는 방식
- 침수피해가 빈번한 지역에 효과적
장점
(1) 분류식에 비해 건설비가 적게 든다
(2) 시공이 용이하다
(3) 지면상의 오염물질 등을 하수 처리장으로 운반 처리한다
(4) 경사가 완만하고 매설 깊이가 얕아도 된다
(5) 점검 및 청소, 관리가 용이하고 환기가 잘 된다
(6) 우천시 대량의 우수로 관내의 세정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진다 등이다.
단점
(1) 경사가 완만하여 청천 시(비가 오지 않을 때) 유속이 느려진다.
이로 인해 부유물이 침전되거나 부패되어 처리장의 효율을 저하시킨다.
(2) 우천시 다량의 토사가 처리장으로 유입, 침전지 및 슬러지 소화조등에 퇴적된다.
(3) 오수 부하량(負荷量, load)이 커서 처리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4) 강우 초기에는 하수의 수질이 악화되며, 이때 계호기 오수량의 일정배율 이상의 것은 우수토실 또는 펌프장을 통해 공공수역으로 방류되어 수질 오탁의 원인이 된다.
(5) 우수토실에 모래 등이 퇴적되어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우수토실에서 오수가 수역으로 방류되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광주광역시는 합류식 하수관거가 전체 관거의 37%에 달한다. 합류식 하수관거는 빗물과 생활오수를 함께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정화하는 시스템인데, 우천 시 수량이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하게 되면 정화하지 않는 물이 광주천과 영산강으로 방류된다. 광주환경공단이 관리하는 1·2하수처리장과 효천하수처리장 등 3곳 하수처리장의 하수 처리 현황을 보면, 2018년 빗물과 섞인 하수 약 344만8004 톤이 광주천과 영산강으로 흘러 들어갔다.
식에 비해 건설비가 적게 든다.
광주천 오염도

1차 조사- 22개 지점에서 풍영전천 하>하수처리장 상>영산강 상> 영산강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냄
최대 0.061μg/L, 평균 0.016μg/L
2차 조사- 전 지점에서 광주천2-1>대전천 상>대전천 하>하수처리장 방류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냄
최대 0.051μg/L, 평균 0.025μg/L
3차 조사- 전 지점에서 광주천2-1>대전천 상>대전천 하>하수처리장 방류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냄
최대 0.049μg/L, 평균 0.019μg/L

광주과학기술원, 「영산강수계 유해물질 분포특성
조사 연구-1년차 연차보고서」, 2020.07.31., 160~203쪽
의약물질에 의한
오염
의약품: 여러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되는 약품
인간뿐 아니라 동물과 농산물 생산, 수산물 양식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인간과 동물에 사용된 의약물질은 낮은 체내흡수율로 인해 섭취 후 25-75%는 분뇨를 통해서 체외로 배출된다. 가정에서 생활하수로 버려지는 불용의약품들에 의하여 수계의 의약물질로 인한 영향도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1) 총 의약물질 결과
채취한 시료의 의약물질류 19개 항목을 분석한 자료.
19개 항목의 농도(정량한계 미만 제외)를 모두 합하여
총의약물질류 값으로 나타냄.

광주과학기술원, 「영산강수계 유해물질 분포특성 조사 연구-1년차 연차보고서」, 2020.07.31., 160~203쪽
1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의약물질류가 검출되었으며, 총의약물질류 값은 최대 2.541 μg/L, 평균값은 0.308 μg/L이었다. 지점별로는 하수처리장방류수>광주천2-1>승촌보>하수처 리장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도가 높은 항목은 ibuprofen>caffeine>lincomycin> clarithromycin 순이었으며, 항목별 검출 빈도는 acetaminophen>caffeine>lincomycin> clarithromycin 순이었다.
2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의약물질류가 검출되었으며, 총의약물질류 값은 최대 1.045 μg/L, 평균값은 0.179 μg/L이었다. 지점별로는 하수처리장방류수>담양H제지공장방류수>광주 천2-1>대전천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도가 높은 항목은 ibuprofen>caffeine>lincomycin >acetaminophen 순이었으며, 항목별 검출 빈도는 acetaminophen>caffeine>lincomycin >ibuprofen 순이었다.
3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의약물질류가 검출되었으며, 총의약물질류 값은 최대 0.536 μg/L, 평균값은 0.118 μg/L이었다. 지점별로는승촌보>하수처리장방류수>대전천하>지석천4 의순으로 나타났다. 농도가 높은 항목은 ibuprofen>caffeine>acetaminophen>lincomycin> 순이었으며, 항목별 검출 빈도는 acetaminophen>caffeine>lincomycin>ibuprofen 순이었다. Acetaminophen은 1차 조사, 2차 조사와 3차 조사에서 제지공장을 제외한 22개 지점에서 검출되었다.
생활인구가 많은 인구가 많은 광주권 지역 지점(풍영정천, 황룡강 등)과 하수처리장 방류수 의 영향이 높게 나타나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영산강 본류 합류 후 지점인 광주천2-1, 승촌보 죽산보에서 그 농도가 높았으며. 이는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처리되지 않은 의약물질의 유입에 의한 영향으로 추정할 수 있다. 1~3차 조사 결과에서 함평천3과 영암천1도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며, 함평천3은 나주시 축산폐수 공공처리장-나주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와 함평군 축산폐수공공처리장-함평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가 유입되는 지점이고 영암천1은 영암 축산폐수공공처리장 방류수 유입되는 지점으로, 이 또한 가축사육에 의한 영향이다.
주목해야할 점은, 2020년 상반기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등에 의해 개인 방역, 사회적거리두기, 외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 및 차단활동을 통해 생활 습관 및 사회구조 개 선이 진행되는 시기였다.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기 등 환절기 질환의 발생이 낮고 내원 환자의 수가 급감하여 의약품의 소비가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에서 2020년 5월에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 진료과 개원의 1,8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1%가 청구액과 매출액이 40% 이상 줄어들었다고 응답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판매량이 2019년 동월 대비 3월은 9.7%, 4월은 21.7%, 5월은 38% 감소하였다. 또한 해열·진통·소염제 월별 판매량은 2020년 3월 327,240,000개에서 6월 4,775,000개로 감소하였다. 의약품의 판매량 감소가 수계의약물질의 농도 감소 원인으로 판단된다. 가축의 경우에도 조류 독감, 광우병, 구제역 등이 발생하지 않아 가축에 대한 의약물질 투여량도 과거에 비해 감소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사회적 상황이 수계의약물질의 분포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2) 총 의약물질-오염원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농도는 1~3차 조사 결과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하수처리장 방류수 유입 전인 하수처리장상 지점과 유입 후인 광주천2-1지점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방류수가 영산강 본류에 유입되어 영산강 수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남산단 배출수 유입 전, 후 지점인 풍영전천상과 풍영정천하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산단 배출수 유입 후 총 의약물질이 증가하였으나 세부 항목을 조사하니 caffeine의 영향임을 확인하였다. 하남산단의 경우 고용현황이 2019년 12월 기준 23,342명인 것을 고려할 때, Caffeine의 경우는 다양한 음료에 첨가되어 시판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초콜릿, 아이스크림, 다이어트약, 일부 과자 등에 함유되어 있어 산단 배출수의 caffeine 농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3) 검출된 의약물질 종류
(정량한계 이상)

-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또는 파라세타몰(paracetamol)은 타이레놀, 펜잘큐, 판피린 등의 주성분으로 해열 진통 작용을 하고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이뤄진 약 외에 감기약과 같은 복합제에도 함유되어 있으며 해열 진통 작용을 나타내는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인체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동물용에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항목별 분석 결과
(점선: 항목별 기기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정량한계 이상의 농도는 모니터링의 정량적 결과로서 신뢰도가 높은 값이다. 기기 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사이의 값은 정량적인 신뢰도는 비교적 낮으나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 1차 조사에서는 22개 지점에서 풍영정천하>하수처리장상>영산강상류>영산강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061μg/L, 평균 0.016μg/L
- 2차 조사에서는 전 지점에서 광주천2-1>대전천상>대전천하>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051μg/L, 평균 0.025μg/L
- 3차 조사에서는 전 지점에서 광주천2-1>대전천상>대전천하>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049μg/L, 평균 0.019μg/L


- 아목시실린 Amoxicillin
아목시실린(Amoxicillin): 반합성 페니실린계 항생물질로,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
Amoxicillin은 ß-lactam 계의 화합물들은 불완전한 ß-lactam 고리로 인하여 수생환경에서 pH 때문에 손쉽게 가수분해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영산강 수계에서 모니터링 검출 빈도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173 (2010) 445~449)
세균은 인체 세포에 없는 구조인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인체 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세포벽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목시실린은 세균의 세포 내에 있는 페니실린 결합단백질(penicillin-binding protein)에 결합하여 세포벽이 합성되는 단계를 저해한다. 일부 세균은 베타락탐 환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해서 아목시실린이 작용하지 못하도록 하여 아목시실린에 노출되어도 생존할 수 있는 내성(저항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내성 발현을 억제하기 위해 베타락탐 분해효소 억제제인 클라불란산이나 설박탐 등이 아목시실린과 복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동물용으로 사용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 중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다.
1차 조사에서는 함평천3(0.009 μg/L)과 하수처리장 방류수(0.009μg/L) 등 2개 지점에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다.
2차 조사 시 모든 시료가 기기검출한계를 초과하였으나 정량한계 미만이었다.
3차 조사에서는 광주천2-1(0.007μg/L)지점에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다.

- 카페인 Caffeine
1차 조사에서는 21개 지점에서 하수처리장상>풍영정천하>죽산보>무안1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352μg/L, 평균 0.074μg/L이었다.
2차 조사에서는 19개 지점에서 대전천상>광주천2-1>풍영정천하>무안1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172μg/L, 평균 0.049μg/L이었다.
3차 조사에서는 21개 지점에서 무안1>하수처리장상>광주천2>풍영정천하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093μg/L, 평균 0.032μg/L이었다.


1차 조사 결과에서 2차 조사 결과, 3차 조사 결과에 걸쳐 caffeine의 농도는 점점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고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caffeine의 높은 농도를 예상하였으나 영산강 본류 지점들의 검출 농도에 영향을 미칠 만큼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caffeine이 높은 농도로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나머지 18종의 잔류의약물질들과는 달리 caffeine의 경우는 다양한 음료에 첨가되어 시판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초콜릿, 아이스크림, 다이어트약, 일부 과자 등에 함유되어 있어 하수처리장 방류수에 이외의 여러 지점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Caffeine은 메틸크산틴(methylxanthine) 계열의 중추신경계통(CNS) 각성제이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정신성 약물이다.
다른 향정신성 물질과는 달리, 거의 모든 나라에서 합법적이며 규제가 없다.
- 클라리트로마이신 Clarithromycin

1차 조사에서는 13개 지점에서 하수처리장 방류수>광주천2-1>광주천2>승촌보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061μg/L, 평균 0.030μg/L이었다.
2차 조사에서는 담양H제지공장 방류수(0.028μg/L)에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다. 3차 조사 시 광주천2 시료가 기기검출한계를 초과하였으나 정량한계 미만이었다. 나머지 시료는 모두 기기검출한계 및 정량한계 미만이었다.

- 이부프로펜 Ibuprofen

Ibuprofen은 해열·소염 진통제이고 경구약은 관절염, 외상 후 진통 및 소염,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의 치료에 사용되며, 외용제는 여드름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소염진통제에 의한 치료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므로, 급성 질환에 단기간 치료로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최단기간 동안 최소한의 용량으로 사용해야 한다.
1차 조사에서는 11개 지점에서 하수처리장방류수>광주천2-1>승촌보>대전천상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2.282μg/L, 평균 0.380μg/L
2차 조사에서는 5개 지점에서 하수처리장방류수>광주천2-1>대전천상>승촌보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884μg/L, 평균 0.298μg/L
3차 조사에서는 8개 지점에서 승촌보>하수처리장방류수>죽산보=지석천>영산포-1>무안1>광주천2-1>함평천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482μg/L, 평균 0.159μg/L

Ibuprofen의 조사 농도는 1차 조사에서 3차 조사로 갈수록 그 농도가 감소하였고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사용통계 중 해열·진통·소염제의 월별 판매수량 감소 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유입이
영산강 수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린코마이신 Lincomycin

1차 조사에서는 19개 지점에서 담양H제지공장방류수>하수처리장방류수>광주천2>광주천2-1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079μg/L, 평균 0.021μg/L이었다.
2차 조사에서는 15개 지점에서 담양H제지공장방류수>대전천하>광주천2-1>하수처리장방류수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480μg/L, 평균 0.044μg/L이었다.
3차 조사에서는 13개 지점에서 하수처리장방류수>대전천하>광주천2-1>승촌보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034μg/L, 평균 0.010μg/L이었다.
1차 조사와 2차 조사에서 담양H제지공장 방류수에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고 제지공장에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감염 치료와 혐기성 균주에 의한 감염 치료에 이용하는 Lincomycin의 검출은 담양H제지공장 방류수의 배출관이 축산폐수 배출관과의 연결 가능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1차 조사와 2차 조사에서 담양H제지공장 방류수에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고 제지공장에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감염 치료와 혐기성 균주에 의한 감염 치료에 이용하는 Lincomycin의 검출은 담양H제지공장 방류수의 배출관이 축산폐수 배출관과의 연결 가능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 트리메소프림 Trimethoprim
트리메소프림
: 요로감염증, 중이염, 물갈이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물질
1차 조사에서는 광주천2-1(0.012μg/L), 죽산보(0.028μg/L), 하수처리장 방류수(0.022μg/L) 등 3개 지점에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다.
2차 조사에서는 6개 지점에서 하수처리장방류수>담양H제지공장방류수>광주천2-1>대전천하 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0.047μg/L, 평균 0.024μg/L이었다.
3차 조사에서는 영산포-1(0.010μg/L), 하수처리장 방류수(0.033μg/L) 등 2개 지점에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다.

Trimethoprim은 하수처리장 방류수로부터 유입하여 영산강수계 본류에서 trimethoprim 검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2차 조사에서 담양H제지공장 방류수의 시료에서 trimethoprim이 검출되고 이후 지점인 대전천하에서도 검출되었으므로 담양H제지공장 방류수의 대전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로& 우수 유입 통로로
인한 오염
교각마다 설치된 수많은 배수관(초기 우수 유입통로)을 통해 우천 시 도로 위의 타이어마모 가루, 먼지, 쓰레기, 지표면에 떨어진 대기오염물질, 각종 중금속 등이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오염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비점오염원으로써 작용한다.

1차 조사 결과
- 전 지점에서 전함량 중금속류 검출
- 총전함량 중금속류 값
: 최대1,055.4 μg/L, 최소 38.0 μg/L, 평균 392.8 μg/L
- 농도: Fe>Mn>Ba>Zn
- 검출 빈도: Ba, Fe, Mn, Se>Zn>Cu>Ni .
2차 조사 결과
- 전 지점에서 전함량 중금속류 검출
- 총전함량 중금속류 값
: 최대 900.8 μg/L, 최소 101.6 μg/L, 평균 385.2 μg/L
- 농도: Fe>Ba>Mn>Zn
- 검출 빈도: Ba, Fe>Zn>Mn>Se
3차 조사 결과
- 전 지점 전함량 중금속류 검출
- 총전함량 중금속류 값
: 최대 713.4 μg/L, 최소 138.3 μg/L, 평균 307.9 μg/L
- 농도: Fe>Mn>Ba>Zn
- 검출 빈도: Ba, Fe, Mn>Zn>Se>Ni .
광주과학기술원, 「영산강수계 유해물질 분포특성 조사 연구-1년차 연차보고서」, 2020.07.31., 205~159쪽
1) 전함량 중금속
- 1차 조사 결과와 2차 조사 결과가 거의 비슷한 농도를 보였으며, 3차 조사 결과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3차 조사 시기가 강우 발생 후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로 강우에의 한 농도 감소로 사료된다.
- 용존상 중금속류는 1차 조사 결과와 3차 조사 결과가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2차 조사 결과에서 농도가 전반적으로 두 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 중금속류의 조사 결과는 생활인구가 많은 인구가 많은 광주권 지역 지점(풍영정천, 황룡강 등)과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높게 나타났다.


2) 검출된 전함량 중금속 종류
- 바륨 Barium(Ba)
< 항목별 분석 결과
(점선: 항목별 기기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정량한계 이상의 농도는 모니터링의 정량적 결과로서 신뢰도가 높은 값이다. 기기 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사이의 값은 정량적인 신뢰도는 비교적 낮으나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1차~3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 1.0 mg/L(청정지역)보다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다.

- 철 Iron(Fe)

< 항목별 분석 결과
(점선: 항목별 기기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정량한계 이상의 농도는 모니터링의 정량적 결과로서 신뢰도가 높은 값이다. 기기 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사이의 값은 정량적인 신뢰도는 비교적 낮으나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 망가니즈 Manganese(Mn)
< 항목별 분석 결과
(점선: 항목별 기기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정량한계 이상의 농도는 모니터링의 정량적 결과로서 신뢰도가 높은 값이다. 기기 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사이의 값은 정량적인 신뢰도는 비교적 낮으나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 니켈 Nickel(Ni)

1차 조사 전함량 Ni은 광주천2-1(6.370 μg/L)과 하수처리장방류수(9.286 μg/L) 등 2개지 점에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보였다.


- 셀레늄 Selenium(Se)
1차~3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Se의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 0.1 mg/L(청정지역)보다 낮은 농도로 분석되었다.


- 아연 Zinc(Zn)
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사이의 값은 정량적인 신뢰도는 비교적 낮으나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1차 조사 시 제지공장을 제외한 전 지점에서 전함량 Zn 농도가 하수처리장>하수처리장상> 풍영정천하>광주천2-1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17.7 μg/L, 평균 7.1 μg/L
2차 조사 시 황룡강3-1을 제외한 전 지점에서 전함량 Zn 농도가 하수처리장>하수처리장 상>풍영정천하>영산강의 순으로 정량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24.0 μg/L, 평균 9.6 μg/L
3차 조사 시 영산강상류, 우치, 죽산보, 무안1, 무안2, 영암천1, 제지공장을 제외한 전 지점에서 전함량 Zn 농도가 하수처리장>광주천2-1>풍영정천하>광주천2의 순으로 정량 한계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최대 11.4 μg/L, 평균4.9 μg/L
2017년도 영산강수계 지천 중심 잠정 관리 유해 물질 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Zn 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1차~3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Zn의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1.0 mg/L(청정지역)보다 낮은 농도로 분석되었다.

3) 용존상 중금속


1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용존상 중금속류가 검출되었으며, 총용존상 중금속류 값은 최대 251.5 μg/L, 최소 25.1 μg/L, 평균값은 81.1 μg/L이었다. 농도가 높은 항목은 Ba>Fe>Mn>Se 순이었으며, 항목별 검출 빈도는 Ba, Fe>Se>Zn>Mn 순이었다.
2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용존상 중금속류가 검출되었으며, 총용존상 중금속류 값은 최대 678.8 μg/L, 최소 48.2 μg/L, 평균값은 163.2 μg/L이었다. 농도가 높은 항목은Ba>Fe>Mn>Se 순이었으며, 항목별 검출 빈도는 Ba, Fe>Se>Zn>Mn 순이었다.
3차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용존상 중금속류가 검출되었으며, 총용존상 중금속류 값은 최 대 269.9 μg/L, 최소 25.7 μg/L, 평균값은87.4 μg/L이었다. 농도가 높은 항목은Fe>Ba>Mn>Zn 순이었으며, 항목별 검출 빈도는Ba>Fe>Mn, Se>Zn 순이었다.
용존상 중금속류는 1차 조사 결과와 3차 조사 결과가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2차 조사 결 과에서 농도가 전반적으로 두 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용존상 중금속류의 조사 결과는 총전함량 중금속류의 결과와 유사하게 생활인구가 많은 광주권지역지점(풍영정천, 황룡강등)과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높게 나타났다.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위치
- 광주천 상류 농경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 산, 자연 하천과 연결되는 자연생태 구간
- 비교적 맑은 물을 볼 수 있음
원인
- 불법 경작
- 농작물 등의 쓰레기 투기
- 우천 시 비점오염원 농약 유입

광주과학기술원, 「영산강수계 유해물질 분포특성 조사 연구-1년차 연차보고서」, 2020.07.31., 115~159쪽

2차 조사
2020년 6월 16~18일
- 모내기 이후 벼 생육 시기, 물 깊이 대기 및 물 걸러대기를 하는 시기
- 주로 제초제, 살균제, 살충제의 농약류 검출됨
- 논에 사용된 농약류가 농업용수로를 따라 하천으로 유입됨
- Carbofuran(육묘상 처리제, 모내기 이후에도 사용되는 농약류)의 경우,
물 걸러대기 시기에 하천으로 유입됨
3차 조사
2020년 7월 7일~8일
- 벼 생육 시기, 벼 재배 중 물때기를 하는 시기
- 제초제를 제외한 Carbofuran, Dinotefuran, Isoprothiolane
(2차 조사와 동일) 검출
- 2차 조사 시기에 검출되지 않았던 Iprobenfos 검출
(벼 생육 중 도열병 방제를 위해 발병기 전 수면 처리를 돕는 농약류)
정량한계 이상 검출된 농약류

1) Carbofuran

y값= 농도(µg/L)
x값= 각 항목
점선= 항목별 기기검출한계와 정량한계
- 농경지에 인접한 지역에서 검출됨
- 농약 사용 시기 및 사용량에 따라 성분과 검출량이 달라짐
- 벼멸구 방제를 위한 육묘상 관주 처리제
- 모내기 당일과 생육 시기에 사용
- 국내 수질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캐나다의 농업용수 기준(90μg/L) 사용
- 3차에 걸친 조사에서 캐나다 농업용수 수질 기준 초과 사례는 없었음
- 국내 Carbofuran이 포함된 농약 제품 5가지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농산물 잔류 허용 기준: 68품목

2) Isoprothiolane

- 농경지에 인접한 지역에서 검출됨
- 농약 사용 시기 및 사용량에 따라 성분과 검출량이 달라짐
- 도열병 방제를 위한 육묘상 관주 처리제
- 육묘부터 생육기 전반에 사용되는 살균제
- 국내/캐나다 수질 설정되어 있지 않음
- 국내 Carbofuran이 포함된 농약 제품 15가지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농산물 잔류 허용 기준: 33품목
광주천 물고기
집단 폐사
이영주, 「광주천서 물고기 300여 마리 집단 폐사」, 『뉴시스』, 2022.06.30,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30_0001926824&cID=10809&pID=10800
손준수, 「광주 도심 하천서 물고기 300마리 폐사」, 『KBS NEWS』, 2022.07.01,

2022.06.30.(목) 오전 9시 발견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신안교 ~ 서구 유촌동 유촌교(4km 구간)
광주천 신안교~유촌교 사이 구간에서 물고기 3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이 하천수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를 의뢰하였다. 북구청은 도로변에 쌓여있던 오염물질이 전날 밤 내린 비에 의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용존산소량을 낮추어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추측했다. 해당 하천의 용존산소량은 1.3ppm으로, 물고기 생존 기준치인 5ppm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조사되었다. 하천 용존산소량 복구를 위해 광주광역시 물순환정책과에 광주천 유지용수를 흘려보내달라고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