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용수
▶ 광주천 유지용수
- 광주천은 각종 복개작업으로 지류하천들이 사라져서 수질이
악화되어 물이 잘 흐르지 않았다. 이를 개선하기위해 1997년
광주천의 하류인 영산강 풍영정천 인근에서 물을 끌어와 원지교 백화아파트 앞에 방류하는 광주천 유수화 작업, 2004년 ~ 2009년 광주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물을 교동교, 숙실마을 입구,
무등폭포에 방류하는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이 진행되어 광주천 유지용수로 공급되고 있다.
※ 광주천 관련 정책 연혁
- 1997년 광주천 유수화 작업
: 영산강 물 끌어와 백화아파트 앞 4만3천톤/일 방류
- 2004 ~ 2009 ‘광주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총 10만톤/일)
: 원지교 5만톤/일, 증심천 숙실마을 앞 2만톤/일, 교동교 3만톤/일 방류
- 2012년 주암원수
: 하루 최대 10만톤/일 공급,
- 2013년 ~ : 광주천 물놀이장 개방(주암댐 광주천유지용수 사용)
- 2014 ~ 2016 ‘광주천수질직접정화사업’ 하상여과시설
: 광주천의 물을 여과해 신안교에 1만2천톤 공급
- 2020년 ~ 아리랑문화물길조성사업 1단계 수량확보,
수질개선 2단계 생태복원, 친수공간 조성, 가동보 설치
: 4수원지 1급수 1만6000t + 지하수 1350t + 하천유지용수 여과시설 개선
-> 2-3급수 수준인 광주천 수질 1-2급수로 개선 목표
※광주천 유지용수 총 설비용량
여과펌프시설 10만 톤/일
+ 유수취수시설 14만3200톤/일
= 24만 3200톤/일
※광주천 유지용수 총 설비용량
여과펌프시설 10만 톤/일
+ 유수취수시설 14만3200톤/일
= 24만 3200톤/일
유지용수로 인한 오염
광주천은 건천으로, 영산강의 물을 펌프로 끌어와 유지용수로서 상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영산강은 광주광역시의 모든 하수가 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된 후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곳인데,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지 못한 합성세제, 유해화학물질, 부영양화와 녹조를 일으키는 총질소(T-N)·총인(T-P) 등의 각종 오염물질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영산강 수질은 최상류 1급수에서 광주를 지나며 4급수로 악화된다. 따라서 유지용수가 흘러들어오는 지점부터의 광주천 수질은 이전 상류의 수질보다 2등급 정도 낮게 측정된다. 2018년 광주환경공단이 관리하는 1·2하수처리장과 효천하수처리장 3곳에서 하루 평균 8.161톤씩 연간 2,978 톤의 질소 성분이 광주천과 영산강으로 유입된 것이 조사되었다. 해당연도 1하수처리장 상·하류에 있는 광주천과 영산강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총질소 평균은 상류(3.332㎎/ℓ)보다 하류인 서창교 부근이 15.171㎎/ℓ로 5배나 더 높았다.
- 이형주, 「영산강 수질 악화는 광주 하수처리장 방류 탓」,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229/111009436/1
- 정대하, 「빗물과 오수가 뒤섞여 한 해 344만톤 광주천·영산강 방류」, 한겨례,

※광주천 유지용수 (여과펌프+유수취수)
실제 방류량
(광주환경공단 공공데이터, 2017년 ~ 2021년 월간 방류량,
연간 일평균 방류량으로 환산)
- 여과펌프시설 : 일평균 3만~3만5천톤/일
- 유수취수시설 : 백화아파트 일평균 3만~3만5천톤/일
+ 주암댐 3만톤/일
유지용수
(1)여과펌프시설
광주천 여과펌프시설
광주시민들의 생활하수를 광주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하여 광주천 상류로 강제로 펌핑시켜 물을 방류하는 시설이다.
2004 ~ 2009년 광주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설비용량
- 교동교 3만
- 증심사천 숙실마을 입구 2만
- 인공폭포 3곳
(무등폭포⦁두물머리나루폭포⦁빛고을마루폭포) 5만
=> 총 10만 톤/일
일평균 방류량

광주환경공단 월간 총 방류량 데이터를
일평균 값으로 환산한 것
유지용수
(2)유수취수시설
광주천 유수취수시설
1997년 광주천 유수화작업으로 설치된 영산강 펌핑수 43200톤/일, 2012년 설치된 주암댐 100,000톤/일로 총 143,200톤/일의 설비용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6년 1월 ~ 1997년 5월 광주천 유수화사업 원지교 백화아파트 앞 43200톤/일
주암댐 10만 톤/일
=> 총 143200톤/일
영산강 취수시설
1996년 1월 ~ 1997년 5월에 진행된 광주천 유수화사업(물을 흐르게 만들기)으로 설치되었으며 광주천과 영산강의 합류부인 풍영정천 인근에서 물을 취수하여 원지교 백화아파트 앞 43200톤/일의 설비용량을 구축하였다.
*여과펌프시설보다 설비 이용률이 높은 이유?
: 방류지역이 여과펌프시설보다 하류에 위치해있기 때문.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이 낮다
광주환경공단에서 1년 단위로 제공하는
월간 유지용수 방류량 데이터
(공공데이터 사업의 일환, 2014년부터 제공)

일평균 방류량이 시설 설비용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연간 방류량을 합한 뒤 365로 나누어 일평균 방류량으로 환산함.
유지용수
(2)유수취수시설
- 광주천 물놀이장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동산타워 근처에 위치한 광주천 물놀이장은 광주천이 2012년부터 주암댐으로부터 유지용수를 받아오면서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마련되ᄋᅠᆻ다. 유지용수로 10만톤/일의 시설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설비 이용률은 크진 않다. 그 이유는 다른 유지용수 자원들이 광주 내에 소속되어 있어 수도요금이 따로 지불하지 않는 것과 달리 주암댐 용수는 한국수자원공사에 물 사용 비용을 따로 지급해야한다. 또 최근에는 광주 수돗물 부족문제로 인해 광주 북구와 동구(동복댐 식수원)를 제외한 남구, 서구, 광산구의 식수원인 주암댐 물을 받아서 유지용수로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광주환경공단 월간 총 방류량 데이터를
일평균 값으로 환산한 것